'韓 실업률 5% 넘어서면 경기회복 위협할 것'-CA엥도수에즈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크레디아그리꼴 엥도수에즈(CA엥도수에즈)은행은 한국의 실업률이 5%를 넘어설 경우 소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고용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4일 오전 CA엥도수에즈는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배포한 자료에서 한국의 경우 실업률이 4%대를 유지하면 소비부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5%를 넘어서면 경기회복을 위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A엥도수에즈는 가계부문이 한국경제의 가장 취약한 부문이라며 이는 가계부채로 인한 불안을 잠재워야 하고 경기의 부드러운 착륙을 유도해야 하는 정책당국에 큰 시험이라고 덧붙였다.
또 2004년에 주목해야 할 것은 세계 수요증대라며 미국경기의 반등이 몇개월 내에 실망스럽게 진행된다면 경제전망치를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CA엥도수에즈는 한국경제의 장점으로 아시아에서 거의 유일한 재정흑자국이고 수출다변화를 통해 특정 산업사이클 변화에 취약하지 않게 됐다는 것을 꼽았다.
또 중국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연간 5.2%의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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