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재신임 문제, 換.채권시장 불확실성 높여'-CA엥도
  • 일시 : 2004-01-14 11:45:18
  • '노대통령 재신임 문제, 換.채권시장 불확실성 높여'-CA엥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크레디아그리꼴 엥도수에즈(CA엥도수에즈)은행은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14일 오전 CA엥도수에즈는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경제전망 세미나'에서 배포한 자료에서 작년 2월 취임하고 난 후 노 대통령은 주변인물들의 스캔들과 국회의 반대에 직면해 왔다고 설명했다. CA엥도수에즈는 올해 1.4분기 재신임을 받는다면 그의 그의 정치적 협력자들은 총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지만 그 때까지 정치적 불안상태는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CA엥도수에즈는 당장 될 것은 아니지만 통일문제가 시장에 혼란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통일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거나 북한의 군사적 시위 가능성 등은 외화표시 한국채권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시장은 통일이 한국 경제나 국가신인도에 있어 매우 값비싼 비용을 치르게 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통일문제의 진전은 채권 스프레드를 심각하게 벌리고 원화를 절하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한국 경제 펀더멘털이 좋기 때문에 이같은 정치.지정학적 문제들이 채권 스프레드를 벌리는 것은 한국의 외화표시 채권을 매수할 기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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