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ABN암로는 올해 2분기에 위앤화 변동폭이 5% 가량 확대될 수도 있다고 14일 말했다.
토니 노필드 ABN암로 외환스트래티지스트는 "(이 조치가) 아마 유일한 조치가 될 것"이라며 "환율재평가가 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앤화는 현재 8.3달러선에서 0.3%의 변동폭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중반경 위앤화가 7.859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ABN암로는 전망했다.
중국은 위앤화 변동성 확대에 대한 국제적인 압력에 대해 환율변동폭 확대를 하기 전에 우선 은행부문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상태다.
중국은 지난달 4대 국유은행의 무수익 여신비율 축소를 위해 45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