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가 반등한 것은 무역적자폭 축소 뿐만 아니라 원유재고 동향도 일조한 면이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5일자로 보도했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주 원유재고가 500만배럴 감소하면서 총재고가 2억6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75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유가(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는 한때 34.74달러까지 올랐고 전날에 비해 배럴당 7센트 상승한 34.50달러에 마감됐다.
이 신문은 최근의 달러약세가 궁극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것임을 유가의 반등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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