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날 NDF규제 조치 여파 방향설정 고심..↑0.40원
  • 일시 : 2004-01-16 09:27:48
  • <서환> 전날 NDF규제 조치 여파 방향설정 고심..↑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거래규제 조치 발표 후유증으로 개장부터 방향설정에 고심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0.40원 오른 1천186.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날 제도까지 바꾸는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 이후 뚜렷한 방향 설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도 이렇다할 거래 특징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개입 경계감은 강해졌지만 전날 은행권들이 달러화 과매수(롱) 포지션으로 이월한데다 여전히 공급우위 구조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달러화가 위쪽으로도 제한이 많다며 다시 위.아래 모두 막히는 장세라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조치 이후 당국의 스탠스가 보다 명확해졌기 때문에 달러화 '롱'을 드는게 편하다"며 "위쪽으로 상승시도가 어느 선까지 되는지 먼저 해본후 방향설정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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