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보유로 엔강세 손실 상쇄"<다니가키 日재무상>
  • 일시 : 2004-01-16 14:30:49
  • "미국채 보유로 엔강세 손실 상쇄"<다니가키 日재무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은 16일 일본정부의 미국채 보유로 인한 수익이 엔강세에서 비롯된 손실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다니가키 재무상은 일본기자협회 초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급격한 환율의 움직임에 결정적인 조치를 취할만한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달러화 약세로 인해 엔화와 유로화가 상승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외환시장의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재정 및 경상수지적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재촉구했다. 그러나 그는 당국의 엔매도 개입이 엔강세를 저지시키는 데 얼마만큼 효과적이었는 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 한편 그는 "일본의 재정상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덧붙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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