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조만간 인상 가능성 적다"<필라델피아 연방銀 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의 앤서니 산토메로 총재는 15일 단기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산토메로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데다 노동시장 약세가 지속되면서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어떠한 통화정책의 변화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경제는 지난 3년간 침체의 늪을 지나면서 반등의 기회를 준비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 누그러진 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토메로 총재는 "올해도 경제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국내총생산(GDP)의 건실한 성장세와 노동시장의 점진적으로 개선을 바란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올 한해 동안 월별로 20만명이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며 생산성 증가율은 약 3% 내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달러약세와 세계경제 회복기조가 맞물려 미국의 무역수지는 안정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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