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약세로 상승..↑1.20원 1,18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1원 높게 개장한 후 오전 9시08분 현재 전주보다 1.20원 상승한 1천187.2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전주 서울 환시 마감무렵 한때 105엔대로 진입했던 달러-엔이 뉴욕환시에서 106엔대 후반까지 올랐다며 이 때문에 서울 환시의 달러화가 상승개장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이 3억달러 이상으로 남아있고 설연휴 전 업체네고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수급상 달러화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풀이했다. 하지만 역외세력이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숏 커버'에 나설수 있는데다 시장심리가 당국 개입 경계에 눌려 있기 때문에 달러화는 하방경직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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