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뉴스> 외환관리국, 수출업체 불법자금 조성 경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이 수출업체들이 조기상환 제도를 남용해 불법 외환자금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고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19일 밝혔다.
외환관리국은 이날 홈페이지에 낸 자료를 통해 일부 해외업체들이 중국 수출업체들에 상품가치 이상의 외환을 제공했으며 일부 수출업체의 경우 해외의 모회사를 통해 불법자금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일부 수출업체는 이같은 방법을 이용해 조성한 자금으로 해외의 다른 업체들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이 자료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외환시스템을 모니터링하면서 발견한 문제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4천30억달러로 일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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