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작년 달러-원 현물환 거래실적 1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조흥은행이 2003년 전체 달러-원 현물환 거래실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외환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외국환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등 두 곳의 2003년중 현물환 거래 비중을 합산한 결과, 조흥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10위권 이내 은행들은 무순으로 외환, 기업, 산업, 국민, 우리, 씨티, 제이피모건 체이스, HSBC, ABN암로 등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3년중 국내은행이 서울환시 현물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9.8%로 전년 62.0%에 비해 다소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 비중은 40.2%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또 현물환거래 비중이 큰 상위 10개 은행의 시장점유율은 2003년중 63.6%로 전년 70.7%에 비해 줄었으며 10위권 이내 은행중 국내은행은 6개, 외은지점은 4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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