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위앤화 재평가 가능성 없다" (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중국 당국자들이 올해 위앤화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없으며 위앤화 재평가 관측에 기반해 투자에 임하는 시장 참여자들을 손실을 볼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야오 징유안 중국 국가통계국(NBS) 수석 연구원은 이날 베이징의 한 브리핑 장에서 기자들에게 "올해 위앤화가 재평가될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고 리 더쉐이 NBS 국장은 "위앤화 평가절상 관측에 입각한 투자는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은행권 개혁이 선행된 이후에야 달러당 약 8.3위앤에 고정돼 있는 위앤화 환율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누차 밝혔으나 ABN암로와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들은 올해 중국 당국이 위앤화 환율을 소폭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해 왔다.
한편 미국과 일본, 유럽 주요국들은 중국이 위앤화 환율을 인위적으로 저평가하고 있는 것이 자국의 무역 적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감소케 하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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