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엔화 강세가 일본 경제의 하락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고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20일 말했다.
후쿠이 총재는 이날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행은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엔화의 움직임이 즉각적인 위험을 유발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은행의 정책결정위원회는 통화유동성 공급을 32조엔에서 35조엔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후쿠이 총재는 이 결정 이후 두 명의 위원이 사퇴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