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價, 6년6개월래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구리 가격이 1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6년6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거래자들은 캐나다 하이랜드밸리의 구리 광산 노동자들의 파업이 임박한 데다 중국에서 구정 전에 구리를 미리 사두려는 투자자들이 많아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하이랜드밸리 광산 최대 소유주인 테크코민코 경영진과 노조대표는 현재 72시간의 장시간 협상에 들어갔으며 쟁점안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23일에는 총파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는 오늘 휴장했다. 상하이 선물거래소 역시 구정연휴로 휴장해 오는 29일 재개장한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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