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북미 반도체장비 BB율 1.20으로 급등
  • 일시 : 2004-01-21 09:07:47
  • 12월 북미 반도체장비 BB율 1.20으로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작년 12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업계 수주-출하비율(BB율)이 1.20으로 상승했다. 20일(이하 미국시간)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해 12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업계 BB율은 전월의 1.05(최종치)보다 높은 1.20(예비치)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북미 반도체장비업계 BB율은 업황판단의 기준점인 1.00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북미 반도체장비업계 BB율은 지난 4월과 5월에는 0.90, 6월에는 0.93, 7월에는 0.90, 8월에는 0.92, 9월에는 0.96, 10월에는 1.01을 각각 기록했었다. 지난해 12월 북미 반도체장비업계의 3개월 평균 수주액은 전년 동기의 8억2천700만달러보다는 33%, 전월의 9억2천300만달러에 비해서는 19% 많은 11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 북미 반도체장비업계의 3개월 평균 출하액은 전년의 8억7천800만달러와 전월의 8억7천600만달러에 비해 약 5% 증가한 9억1천800만달러로 조사됐다. 스탠리마이어스 SEMI 사장은 "작년 12월 북미 반도체장비업계 BB율 조사결과는 올해 반도체업체들의 설비투자가 활기를 띨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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