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토머스 맥마너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수석 투자전략가는 순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돼 있는 미국 주식시장 대한 투자비중을 감축할 것을 권고한다고 20일(이하 미국시간) 밝혔다.
맥마너스 투자 전략가는 고평가 관측을 반영해 주식 투자 권고 비율은 70%에서 65%로 낮추며 현금 보유 권고 비율은 20%에서 25%로 높인다고 밝히는 한편 채권 투자 권고 비율은 기존의 10%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맥마너스는 "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냄에 따라 가치 평가 척도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면서 "고평가된 시장은 실적악화 소식 등 예상밖 악재에 취약한 것이 특징"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