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구치,"BOJ 통화완화정책 정부 환율정책에 부응"



(서울=연합인포맥스)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국제담당 재무 대리는 21일 일본은행(BOJ)이 전날 통화완화정책을 결정한 것은 정부의 환율 정책에 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조구치 재무 대리는 또 BOJ의 통화정책 추가 완화는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통화정책은 디플레 타개와 경제증진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BOJ의 통화완화정책과 일본 정부의 적절한 외환시장에서의 조치는 환율을 적절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정책 일관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에서 다수결로 중앙은행의 시중은행 당좌계정예금잔고로 표시되는 유동성목표 상한선을 기존의 32조엔에서 35조엔(미화 3천260억달러)로 상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은행들로부터의 월간 국채매입액 한도는 기존의 1조2천억엔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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