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 조정 끝..상승 추세 재개 전망<로스차일드>



(서울=연합인포맥스) 금가격이 최근의 조정세를 마감하고 다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시드니 소재 로스차일드는 고객보고서에서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가격이 6영업일만에 상승 반전됐다면서 이는 금가격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반등장세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뉴욕에서의 상승세가 조정 마무리단계에서 벌어진 것이라면 향후 몇주 내에 금가격은 온스당 431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 1월6일 금가격은 15년래 최고치인 430.50달러까지 치솟았다 급락세로 반전, 한국시간으로 20일에는 405.60달러로 추락했었다. 금가격 급락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로존 외무장관들의 유로 급등에 따른 우려 발언으로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지난 1월12일의 사상 최고치인 1.2900달러에서 수주래 최저인 1.2388달러로 급락한 때문이었다. 그러나 전날 뉴욕환시에서 유로화가 다시 반등하면서 뉴욕상업거래소의 금가격 역시 5달러 이상 오른 412.90달러에 끝났다. 시드니 소재 로스차일드는 현재 금가격 지지선을 404달러로, 저항선은 420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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