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동남아시아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 백신을 만들어내는 데는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25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WHO의 피터 코딩글리 아시아 담당 대변인은 "6개월 안에 조류독감 백신을 발견해내는 것은 무리"라며 "올해 안에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시아에서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를 생각하면 백신개발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하지만 다음번 겨울이나 돼야 그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oonj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