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日 12월 무역흑자 영향 강세 지속
  • 일시 : 2004-01-26 14:33:33
  • 엔화, 日 12월 무역흑자 영향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엔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오후 2시1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0.62엔 내린 106.13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는 또 유로화에 대해 0.71엔 오른 133.59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강세는 일본의 수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지난 5일 동안 4차례나 상승했다. 일본 재무성은 12월 무역흑자가 계절적 조정 이후 1조1처200억엔을 기록, 11월보다 9.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가미무라 시게히로 레조나은행의 매니저는 "수출을 중심으로 일본의 경제전망이 호전되고 있다"며 "많은 자금들이 일본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미무라 매니저는 "달러-엔 환율이 이번주 내로 105엔대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53명의 스트래티지스트, 딜러, 투자자들 가운데 70%는 일본 경제의 호전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매수를 늘릴 것이란 예상속에 달러에 대한 엔화 강세나 현상유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메릴린치 재팬은 일본의 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도 전망치 상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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