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G7앞두고 거래 부진
  • 일시 : 2004-01-26 15:23:18
  • <달러-원 옵션> G7앞두고 거래 부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26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의 관심이 다음달 초에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회의로 쏠리면서 거래가 부진한 상태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G7회의 앞두고 해외환시 참가자들의 관심이 달러, 유로, 엔화 등의 메이저 통화들에 몰려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원을 비롯한 아시아통화들의 거래가 미진하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대한 전환이 있을 수 있다는 시장인식으로 일방적인 아시아 통화 절상 흐름은 완화됐다"며 "대신 변동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주 1개월 6.5/7.5%, 2개월 7.1/8.1%, 3개월 7.9/8.9%, 6개월 8.6/9.6%, 1년 9.5/10.5%였다가 이날 각각 7.0/7.5%로, 7.9/8.1%로, 8.4/8.9%로, 9.0/9.5%로, 9.8/10.4%로 각각 움직였다. 또 달러-원 옵션의 1년물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전주 '풋 오버'로 0.8/1.1%였다가 0.8/1.2%로 매도쪽이 소폭 올랐다. 한편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주 9.1/9.6%였다가 9.4/9.8%로 올랐고 R/R은 전주 0.5/0.8%였다가 0.6/1.0%로 '풋 오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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