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닛케이지수선물, 엔 강세 우려로 2%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닛케이 225 주가지수선물은 엔 강세에 따른 수익 악화 우려로 NEC, 혼다차 등 수출주들이 약세를 나타내 2%나 떨어지는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3월물 닛케이주가지수선물은 전장 기준가격보다 225포인트(2%) 떨어진 10,860에 끝났다.
선물관계자들은 엔 강세는 일본 수출기업들의 순이익 감소로 이어진다면서 엔 강세가 당분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닛케이지수선물의 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으로 장중 엔화에 대해 3년반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5.65엔에 움직여 전일 뉴욕 후장 가격인 106.30 엔에 비해 0.65엔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는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일본 재무상이 (일본 당국은) 환율과 관련해 특별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여파로 장초반부터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낸 이후 경제지표 악화까지 겹쳐 105엔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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