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추가하락..↓3.60원 1,17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으로 추가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23분 현재 전날보다 3.60원 내린 1천172.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자금관련 달러화 공급과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이 어우러지면서 달러화가 1천172원대까지 진입했다며 이런 흐름이라면 1천172원선 붕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1천172원선도 쉽게 깨질 분위기"라며 "당국은 외국인 주식 자금과 픽싱 매물 공급이 끝나는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이제 장 시작한지 1시간 지났을 뿐"이라며 "당국이 개입할 시간이 더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아마 은행권에서 스스로 1천172원대에서는 달러화 매수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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