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G7 앞두고 강세 분위기 속 관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29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의 변동성이 선진7개국(G7)회의 영향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선진7개국(G7)회의를 앞두고 메이저 통화들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아시아통화 옵션 변동성들도 강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일중으로는 G7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 거래가 미미했다"고 말했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 7.8/8.5%, 2개월 7.9/8.9%, 3개월 8.6/9.5%, 6개월 9.5/10.5%, 1년 10.2/10.7%였다가 이날 각각 7.8/8.4%로, 7.9/8.9%로, 8.9/9.4%로, 9.4/9.8%로, 10.1/10.7%로 움직였다. 또 달러-원 옵션의 1년물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풋 오버'로 0.8/1.2%에서 0.9/1.3%로 소폭 확대됐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9.0/10.1%에서 10.2/10.4%로 커졌고 R/R은 0.9/1.2%에서 0.9/1.3%로 '풋 오버'를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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