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70원선 하방경직 유지..↑2.20원 1,17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강세여파로 은행권에서 매수세에 나서 상승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10원 내려 개장한 뒤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2.20원 오른 1천174.3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역외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는데다 1천170원선에 대한 바닥인식으로 은행권에서 달러화 매수세를 보였다며 일부는 '숏 커버'에 나서고 일부는 '롱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0, 20, 30일에는 도쿄에서 아침 10시까지 달러 결제가 많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 상승기미가 있어 달러화 매수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172원에서 아래로 외환당국 개입이라는 위험을 무릅쓰며 하락시도를 벌이는 것보다 위쪽이 안전하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도 잠잠해서 앞으로 물량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