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조업계, 中 위앤화 정책 불만 제기 방침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국의 40여개 제조업체들이 중국의 위앤화 정책에 대한 불만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29일 외신이 전했다.
약 1만4천개 회원기업으로 구성된 공정통화연맹(FCA)은 중국이 무역법 301조를 위반했다는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 콜리어셰논스캇 법률회사를 자문변호인단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근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위원은 한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외환정책은 법적인 형평성이 없다"며 중국에 좀더 공정한 외환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중국은 지난 1995년부터 위앤화를 달러당 8.3위앤에 연동시키는 위앤화 페그제를 취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같은 환율제도가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의 수출경쟁력을 헤친다는 지적을 들어왔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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