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앞두고 日 시장개입 전망 엇갈려..105엔 붕괴 제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을 앞두고 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참여자들은 일본 금융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인지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2일 보도했다.
BNP파리바은행의 나오미 핑크는 "일본 당국이 지난 9월 G-7회의 때 그랬던 것 처럼 대규모 시장개입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주 안으로 달러-엔이 105엔 아래로 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시장참여자들은 일본은행(BOJ)이 여전히 시장개입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시선을 버리지 않고 있다.
다이와증권 SMBC의 이마이즈미 미쓰오는 "일본 당국이 지난해에도 G-7회담일에 사흘 앞서 10억달러 규모의 시장개입을 했다"며 "일본이 시장개입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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