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한 달러정책 '창끝'에 놓일 듯<DBS>
  • 일시 : 2004-02-03 11:10:32
  • 엔화, 약한 달러정책 '창끝'에 놓일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필립 위 DBS 분석가는 이번 주말에 있을 선진 7개국(G-7) 회의에서 엔화를 필두로 한 아시아 주요 통화가 '약한 달러'정책의 예봉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3일 전망했다. 위 분석가는 이번주 G-7 회의에서 약한 달러 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면서 지난주 환율 동향을 감안할 때 엔화가 이번 회의를 통해 엔화가 유로화에 이어 달러화 약세 기조의 부담을 떠안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어구 변화를 통해 금리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늦기보다는 빠를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유로-달러 숏 포지션이 구축이 지속되는 반면 엔화 등 아시아 통화에 대한 환시 참여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점이 상기 관측의 근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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