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환당국 구두개입으로 한목소리..↓4.40원 1,166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오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외환당국의 두 축인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오전.오후 번갈아 구두개입에 나선 영향으로 레벨을 올렸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4.40원 내린 1천166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후들어 나온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의 구두개입이 시장에 전해진 후 1천165원선 붕괴시도를 벌이던 달러화가 1천166원선 위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전 재경부에 이어 오후들어 한은에서 또 나왔다며 당국이 하루 두 차례 구두개입에 나섰기 때문에 1천165원선에 단단한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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