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테러우려로 對유로 급락..한때 1.256달러까지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美달러화가 미 상원건물에서 발견된 백색가루가 리신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등 테러우려로 유로화에 대해 1주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3일 런던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한때 1.256달러까지 오른 뒤 오전 8시20분(현지시각) 현재 뉴욕종가보다 0.0126달러 오른 1.2552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뉴욕종가보다 0.18엔 내린 105.37엔에 거래됐다.
이날 상원 다수당 지도자인 빌 퍼스트 의원(공화.테네시주)의 우편실에서 백색가루 물질이 발견됐으며 테스트결과 이 물질이 맹독성 물질인 리신에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랭크 공 뱅크오브아메리카 수석스트래티지스트는 "테러우려가 증폭되면서 시장이 달러화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라며 "미 당국은 최근 테러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화가 다음 달에는 1.23-1.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