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자 지속, 바람직하지 못하다"<맨큐 CEA의장>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그레고리 맨큐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회의(CEA)장은 2일 오래도록 변함없는 예산적자를 기록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 못된다고 밝혔다.
맨큐 의장은 이날 CNN에 출연,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향후 5년간은 부시 행정부의 예산규모가 재정적자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의 2004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사상 유례없이 큰 수치임을 의식한 그는 "때로 재정적자가 유용한 시기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CEA는 2005 회계연도의 연방 예산적자가 오는 9월30일 종료되는 현 회계연도의 5천210억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3천640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대(對) 테러전확대와 안보 강화, 감세조치 제도화 등을 골자로 한 약 2조4천억달러 규모의 2005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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