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약보합권속 등락..↓1원 1,16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오전내내 약보합권속에서 등락했다.
사실상 뚜렷한 방향없이 역내외 거래자들의 공방이 달러화를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엔은 105.50-150.40엔에서 횡보했고 주식시장은 미미한 움직임에 그쳤다.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에 나서고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달러화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했으나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 부담과 선진7개국(G7)회의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달러화 상승도 제약을 받았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64-1천170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G7앞둔 불확실성과 픽싱 매물,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 등으로 위.아래 재료들이 상충되고 있다.
구길모 외환은행 과장은 "역외매수세가 들어온다는 소문으로 역내에서 추격매수에 나섰었다"며 "이후 다시 역외가 매도한다니까 다시 우르르 매수분을 털어냈다"고 말했다.
구 과장은 "시장에 방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날보다 0.40원 낮게 출발한 뒤 1천166.80원까지 바닥테스트를 벌였다.
이후 달러화는 역내외 매수, '롱 플레이'로 1천168.40원까지 올랐다가 역외매도로 오전 11시54분 현재 전날보다 1원 하락한 1천167.40원에 매매됐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2.3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05.50엔, 원화는 100엔당 1천105원을 각각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1%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50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1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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