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난케 발언, 분명한 달러화 강세 요인 아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도쿄환시 참여자들은 벤 버난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의 발언이 분명한 달러화 강세 요인이 될 수 없는 점을 간과치 말아야 할 것이라고 6일 일본계 은행 딜러들이 지적했다.
이들은 버난케 이사가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피력해 FRB의 통화정책 변경 시기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지만 약한 달러가 수출에 플러스 요인이 되며 인플레이션의 결정 요인은 아니다라고 밝힌 점은 달러화에 중립적인 재료라고 분석했다.
딜러들은 이날 도쿄환시를 비롯한 아시아 환시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포지션 조정 영향으로 달러-엔이 105.20엔에 설정된 1차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지만 선진 7개국(G-7) 회의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더 이상의 급격한 움직임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8시57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5.66~.69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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