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G-7앞두고 '숏 커버'로 오름폭 확대..↑3.80원 1,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오전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선진7개국(G-7)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과매도(숏) 포지션을 줄이려는 거래자들의 달러 매수로 역내외에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1시9분 현재 전날보다 3.80원 오른 1천17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에서 '숏 커버'가 먼저 나오면서 달러-엔이 106엔대로 상승하자 서울에서도 비슷한 매수세가 나왔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1천170원선을 뚫고 올랐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달러-엔 상승이 106엔대 초반에서 일단 주춤하는데다 국내 수급이 공급우위 구조인 만큼 서울에서도 추가 상승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1천170원선 위로 추가 상승은 달러-엔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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