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당국 9일 환시 개장 전부터 엔화 매도 주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일본 당국이 9일 전세계 외환시장 개장시간( 8일 18시 GMT) 전부터 엔화 매도 주문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 미국계 은행 딜러는 선진 7개국(G-7) 회의 결과가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당국이 주초 환시 개장 전부터 엔화 매도 주문을 내놓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딜러는 미즈호 등 전통적으로 일본 당국을 대리해 시장에 개입해 온 일부 일본 은행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이 상기 관측을 강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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