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달러화 선물환, 런민銀 위앤화 절상 부인 후 제자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9일 홍콩달러화 선물환 디스카운트는 런민(人民)은행이 위앤화 평가절상 가능성 보도를 공식 부인한 이후 다시 좁혀졌다.
홍콩달러 선물환은 현물가 대비 690-670포인트에서 거래되다 런민은행 발표 후 675-655로 디스카운트 범위를 좁혔다.
한 거래자는 "시장이 다소 조급하게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싱가포르 위앤화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위앤 12월물은 중국이 내달 중 위앤화를 평가절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후 달러-위앤 12월물은 4,050포인트로 5.1% 절상된 수준(7.872위앤)에서 거래됐었다.
또 달러-위앤 1개월물은 현물가 대비 4,200/3,900포인트 디스카운트돼 6일 3,750포인트보다 디스카운트 폭이 더 심화됐었다.
미국계 한 딜러는 "중국발 보도가 사실인 것으로 여겨졌다면 위앤화 1개월 및 3개월물이 12개월물이 움직이는 범위에서 거래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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