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HSBC는 일본과 중국이 통화 강세를 용인할 경우 다른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이에 동참할 여지가 넓어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9일 밝혔다.
HSBC는 엔화의 對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낸다면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보다 수월하게 자국 통화 가치 상승을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HSBC는 또 석유와 구리를 충분히 자급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위앤화 가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면서 이 역시 환율과 관련한 아시아 각국의 운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