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5.29엔선 붕괴되면 104.75엔선 테스트 전망 <닛코씨티그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닛코씨티그룹의 후지이 토모코 외환 전략가는 달러-엔이 105.29엔에서 지지받지 못할 경우 104.75엔을 하향 테스트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후지이 전략가는 비일본계 투자가들이 아직도 일본 주식을 매수하고 있고 회계연도 말을 앞두고 일본계 투자가들이 미국내 자산을 매도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1차 지지선인 105.29엔이 무너질 경우 달러-엔이 104.75엔을 테스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104.75엔 마저 무너질 경우 다음번 지지선은 101.22엔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일본 당국의 개입의지를 감안할 때 달러-엔 등락폭이 다른 통화에 비해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후지이 전략가는 달러-엔 1차 저항선은 107.21엔, 2차 저항선은 108.23엔을 각각 지목했다.
오후 1시17분 현재 달러-엔은 105.68~.71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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