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美달러, 저금리 기조 유지 전망에 對유로 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허동욱특파원= 9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저금리를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유로화에 대해 하락했다.
달러화는 선진경제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에서 과도한 환율 변동성을 방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이 채택된 후 아시아환시에서 한때 유로화에 대해 1센트 넘게 상승했으나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다시 내렸다.
지난 주말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 보고서가 발표된 후 FRB가 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은 퇴조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한때 유로당 1.2605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1.2699달러로 반락했다.
한편 엔화는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이 G7의 환율 유연성은 일본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영향으로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의 달러당 105.49엔에서 105.77엔으로 떨어졌다.
daw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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