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가, 日 당국 매수 관측 亞서 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10일 아시아에서 스크린을 통해 거래되는 미 국 국채 가격은 일본 당국의 매입 지속 관측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일본 당국이 엔화가 급등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작년 미 국채 최대 매수국인 일본의 재무부 채권 매입 지속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아시아의 미 재무부 채권 수요는 환율 동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면서 달러화의 對엔 약세에 대처해 일본은행(BOJ)이 개입에 나선다는 것은 일본 당국의 미 국채 매수 규모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도쿄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25분 현재 대표물인 10년만기(2013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가격은 101 17/32, 수익률은 연 4.05%를 각각 나타내 전일 뉴욕 채권시장 후장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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