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60원선 두고 대치..↓1.50원 1,16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물량우위 수급구조에 기반해 1천160원선 하향돌파에 나서려는 은행권과 이 선을 사수하려는 당국의 개입성 매수세 간에 공방으로 옆걸음을 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9분 현재 전날보다 1.50원 오른 1천160.60원에 매매됐다. 일부 딜러들은 전자업체에서 네고를 많이 내놓은 데다 오후 3시 넘어서부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나올 여지가 있기 때문에 1천160원선 하향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하지만 당국의 이 선을 지키려는 개입 의지가 강한 것으로 느껴지면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건은 오후 3시 이후부터 유입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어느 정도의 강도로 유입되느냐라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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