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올해 380만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CNN>
  • 일시 : 2004-02-11 08:31:26
  • 美 백악관, 올해 380만명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국 백악관이 노동시장 전망을 다시 내놓은 가운데 예상치가 너무 낙관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고 10일 CNN이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올해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이 380만개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만해도 백악관은 올해 260만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이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월간 32만개 정도 늘어난다는 의미로 2003년 증가율보다 약 2.9% 높은 수치이다. 한편 그레고리 맨큐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합동경제위원회 보고를 통해 "구직증가율에 대한 자문위 전망치는 올해 3% 정도"라며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퍼트넘인베스트먼트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극도로 낙관적인 전망이 아닌가"라며 "자문위가 너무 확대해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일자리가 150만-200만개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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