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 외환당국은 금융안정을 위해 단기 외채를 엄격히 제한할 것이라고 중국 관영 CCTV가 12일 보도했다.
국가외환관리국(SAFE)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중국의 외채는 1천825억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40억3천만달러(8.33%) 증가한 상태다.
CCTV는 SAFE 관계자를 인용, "중국의 단기외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금융(시장) 안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의 단기외채 수준은 여전히 안전지대 안에 있지만 앞으로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CTV는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풍부한 수준이며 국제결제 능력도 충분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