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NDF픽싱 매물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3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 부담으로 1천160원선 공략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매물부담이 약 6억달러 정도로 전날 집계됐으나 개장초 체결되는 만큼 규모는 줄어들 여지가 있다.
한편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강세는 유럽중앙은행의 우려로 완화되는 반면 엔화 절상압력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NDF픽싱 대기 매물 많아= 전날 추정된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분은 6억달러 이상으로 이 가운데 상당부분 매물쪽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 만큼 공급우위 수급구조로 1천160원선이 붕괴될 가능성이 커진다.
■'유로 강세 우려'말 뿐인 유럽=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최근 발언 이후 유로화가 다시 사상 최고치에 접근함에 따라 유로-달러화의 과도한 환율변동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CB는 이날 발표한 2월 월간보고서를 통해 "환율 문제에 대해 이사회는 다시 안 정을 강조했고 과도한 환율 움직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로화 반등= 12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의회증언에서 달러화 약세를 견인할 만한 발언을 추가로 내놓치 않은 영향으로 유로화에 대해 소폭 반등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일 뉴욕 후장 가격과 같은 달러당 105.35엔를 기록했다.
한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 수출업자들의 매도세로 장중 엔화에 대해 소폭 약세를 나타냈으나 당국을 의뢰를 받은 것으로 관측되는 일본계 은행들의 매수 세로 보합권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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