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JP모건체이스의 사사키 도루 외환전략가는 중국이 올해 중반까지 환율 메커니즘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13일 전망했다.
사사키 전략가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위앤화를 달러화 뿐 아니라 엔화를 포함한 통화 바스켓에 페그하는 것이라면서 이같은 조치가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위앤화가 엔화를 포함한 복수 통화에 페그된 후 중국인 위앤화 추가적인 환율 자유화 압력을 수용하게 될 경우 일본 당국이 엔화 강세 저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사사키 전략가는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국이 외환 메커니즘을 변경하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