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JP모건증권아시아의 간노 마사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존 케리 미 상원의원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달러-엔이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전망했다.
간노 이코노미스트는 케리 의원은 일본이 환시 개입을 통해 수출업자들에 불공정한 이득을 취하게 하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점을 감안할 때 그가 당선될 경우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치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클린턴 행정부가 그랬던 것처럼 케리 의원이 일단 당선된 후에는 환율 정책과 관련해 보다 유연한 자세를 취할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