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장부터 개입성 매수 등장..1,15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개장부터 개입성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1천157원선에서 등장한 영향으로 하락시도를 일단 거둬들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종가인 1천157.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개장부터 은행권은 매도에 나섰으나 1천157원선에서 국책은행 매수를 만났다며 이 때문에 일부 은행들이 '숏 커버'로 달러화를 사들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단 개입성 매수세가 경계감을 강화시키고 있어 1천157원선에서 하락이 일단 주춤거릴 것이라며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매물도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NDF규제 보완책이 나오기 전까지 시장에 거래를 적극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큰 흐름이 아래쪽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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