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日 GDP 저조할 경우 106엔 돌파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 GDP(국내총생산) 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달러-엔 환율이 106엔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외환시장 관계자들이 18일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현재 시장참여자들이 일본 경제지표 호조를 예상하고 엔화 롱포지션을 이미 취해놓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더라도 일본 정책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달러-엔의 하락폭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의 4분기 GDP성장률은 1.2%, 연간 환산 기준으로 4.9%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00년 9-12월 기록했던 이래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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