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뉴욕서 달러-엔 하락
  • 일시 : 2004-02-18 08:41:42
  • <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뉴욕서 달러-엔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서울 환시의 미국달러화는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이 소폭 하락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재무장관은 강한 달러를 지지한다며 환율은 개입이 최소화된 경쟁적 시장환경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한 달러 재천명= 존 스노 미 재무장관은 강한 달러를 지지하며 환율은 개입이 최소화된 경쟁적 시장환경 하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17일(이하 미국시간) 밝혔다. 스노 장관은 "우리는 강한 달러를 믿으며 이것이 미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다고 생각한다"면서 "통화의 상대적 가치 결정은 개입이 최소화된 공개적이고 경쟁 적인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뉴욕환시서 달러-엔 약세= 17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거래자들의 투기적 매도세에 밀려 유로화에 대해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작년 9월 두바이 선진 7개국(G-7) 회의 이후 달러화가 투기적 매도 세의 희생양으로 전락했고 큰 틀에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날 달러화 가 파운드화와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화에 대해 수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 다. 환시 전문가들은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락치는 않았다면서 이는 재무부가 작년 12월 해외 투자가들의 對미 증권 투자자금 순유입액이 75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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