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구리가 급반락, 하향 조정 돌입 알리는 신호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스탠더드뱅크런던은 전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가격이 급반락 한 것은 이 비금속 가격의 하향조정 국면이 개시됐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스탠더드뱅크런던은 전일 LME에서 구리 가격이 장중 지난 1995년 9월래 최고치인 t당 2천97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180달러나 급반락하면서 2천790달러에 마감됐다면서 이는 구리가 하향조정 국면의 개시를 알리는 것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스탠더드뱅크런던은 특히 미국의 신규주택착공건수 발표결과는 향후 가격 전망에 불길한 그림자를 드리우는 것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구리 가격이 2천740달러, 또는 2천670달러까지 밀릴 수 있는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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