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규제로 외국인 배만 불려줬다는 주장 일축'-재경부
-외국인, 국내 채권매수해서 별로 남는 것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재정경제부는 차액결제선물환(NDF)규제 조치 이후 채권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별로 남는 것이 없다며 규제조치가 외국인 배만 불려줬다는 일부 주장을 일축했다.
19일 재경부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환 헤지 비용을 제외하고 국채매수를 통해 얻는 이익은 실제 40-50bp 정도밖에 안 된다"며 "실제 한국의 컨트리 리스크를 감안했을 때 이 정도로 외국인이 배부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엄연히 환 헤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남는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재경부에 따르면 외국인이 주로 산 1년 통안채 금리 연 4.36%에 1년 통화스왑(CRS) 레이트(전날 기준 2.6%)와 1년짜리 리보금리(1.36%)를 합한 것을 빼면 40bp 밖에 남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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